본문 바로가기

그루트의 리뷰

무소음 마우스, 제스코 마우스 리뷰

현재 가격이 궁금하시다면??

https://coupa.ng/bhbFYE

 

제스코 JNL-006K 무소음 마우스

COUPANG

www.coupang.com

독서실 혹은 도서관을 가면 가끔 "딸깍" 거리는 소리가 날 때가 있습니다. 마우스 클릭 소리죠.

이 소리는 살살 누른다고 안나는게 아닙니다ㅜㅜ. 하지만 다른 사람이 듣기에는 매우 불편하죠.

내가 공부가 안되는건 저 소리 때문이야

혹은 몰래 컴퓨터 할 때 문 너머로 클릭 소리가 들릴까봐 조마조마 할 때도 있었습니다.

마우스 분해해서 안에 휴지로 채워넣고 클릭을 하면 소리가 안난다는 솔깃한 얘기를 듣고 해보기도 했죠

처음에는 잘되더니 가면 갈수록 자기혼자 클릭되고 더블 클릭되고 그렇다가 그냥 안되서 버려졌습니다...

이렇게는 못하겠다 싶어서 구매하였던 무소음 마우스! 이제 거의 7년째 사용중인 마우스!! 리뷰시작 합니다.

 

디자인 한번 볼까?

제스코 무소음 마우스

원래는 이렇게 생겼다. '읭? 원래라니 주인장.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겐가?' 하시는 분도 분명 계실것 같다.

앞서 말했지만 7년 째 사용중이라서  지금 마우스 꼴이 조금 웃깁니다(전 고장만 안나면 끝까지 씁니다). 

이제 원래 사진을 보셨으니 저의 것도 보시죠

죽...여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솔찍히 올리고 나니까 조금 부끄럽네요. 저와 학창시절을 함께보낸 친구입니다.

그런데 아직 고장이 난 부분이 없어요. 이게 무슨소리냐. 내구성이 어마무시하다는 거. 진짜 장난없습니다.

저는 게임도 이걸로 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지? 비브라늄으로 만든건가?

인사 한번 박아보겠습니다 형님!

마우스 앞. 그냥 일반 사무용 마우스처럼 생겼다. 이 마우스는 디자인이 아니라 성능을 보고 택했던 것이라 

디자인을 전혀 보지않았다. 그냥 우클릭 좌클릭 마우스 휠이 전부다.

참고로 옆에 보이는 키보드도 저소음 키보드다. 글목록에 가보시면 후기가있습니다. 뒤의 선풍기도! 

 

JSCO 사랑해요

밑면도 별 것 없고 그냥 센서,인증마크가 있다. 진짜 아무 생각 없이 찍었는데 제조년이 2011년 1월이다.

이놈... 여덟살이다. 정말 내가 7년을 사용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갑자기 애정이 간다.

세월의 흔적...?

나태주님의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구절을 아시나요? 이거 찍고 갑자기 생각났습니다.

예쁜건 모르겠는데 자세히 보니까 보이더군요. 리뷰를 하지 않았으면 전혀 몰랐을 겁니다.

 

가장 중요한 클릭소리 및 느낌!

어쩌면 제 글은 읽지 않으시고 여기를 바로 찾으시는 분도 있으시겠죠? 갑자기 현타가 오네

좋습니다. 비교영상 한번 보시죠.

 

마우스 클릭비교

느낌이 오시나요? 정말 무소음 맞습니다. 인정인정. 바로 옆이 아닌 이상 마우스 소리를 듣기 힘듭니다.

감도는 직접 써보시면 아시겠지만 딱 적당합니다. (적당의 기준은 G1 마우스 입니다.)

가끔 감도가 무겁거나 가벼운 마우스들이 있는데 PC방에서 보통 사용하는 마우스 느낌입니다.

확실히 게이밍 마우스랑은 조금 다른게 마우스 사용감이 가볍습니다. 감도는 괜찮지만 무게감이 없습니다.

진성 게이밍 유저라면 이 점을 한번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어떰? 추천함? 가격대비로 얘기점

이 마우스 가격(위에 링크 참조) 대비 성능? 말할 것 없습니다. 내구성? 7년 썼습니다.

옆의 무선마우스 가격보다 값이 싼데 느낌은 훨 좋습니다. 사실 이 마우스 회사도 모르고 샀던 건데

너무 잘샀습니다. 일반 사무용으로는 더할나위 없이 좋고 저녁에 컴퓨터 쓰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몰래 컴퓨터 하려는 학생은 공부하세요. 몰컴용으로도 추천드립니다. 정말 좋아요.

저는 이 마우스 고장나면 다시 구매할 생각입니다. 그것도 7~8년 쓴다면 나는 30대겠지?

세월이 빠르다는걸 이렇게 느낍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